“KACF는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의 사회, 봉사단체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지난 22일부터 KACF(회장 황성철) 신임 사무총장직을 맡게 된 김봄시내(34)씨는 30일 본사를 방문, 로빈 문 전 사무총장에 이어 KACF의 살림을 꾸려나가게 됐다며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KACF 설립 당시부터 홍보 담당으로 일해와 재단의 일이라면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자세히 알고 있지만 막상 이사회와 운영위원회의 중간책인 사무총장직을 맡으니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는 앞으로 2세 위주로 운영되어온 KACF가 한인사회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1세들을 많이 영입하는 한편, 뉴욕한인회 등 대표적인 한인단체와도 관계를 맺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재단의 주요 활동인 기금조성을 위해 기존의 기금모금 음악회, 연례만찬, 소규모 기금모금 모임 외에 ‘매칭 캠페인’ 등 새로운 방법을 동원해 한인 단체 후원 기금을 모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9월11일 오후 4, 7시 세종솔로이스츠와 공동으로 기금 마련을 위해 안 트리오를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한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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