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출장 불투명


디트로이트 라이온스가 버펄로 빌스를 꺾고 이번 프리시즌 유일한 승리를 따냈으나 이 와중에 베테랑 백업 쿼터백 제프 가르시아를 부상으로 잃어 비상이 걸렸다.
2일 벌어진 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라이온스는 숀 브라이슨과 아토소 피너가 러싱 터치다운을 뽑아내고 세이프티 테런스 홀트가 인터셉션 리턴으로 터치다운을 보태 홈팀 빌스를 21-7로 제압했다. 하지만 라이온스는 지난 3월 영입한 베테랑 가르시아가 1쿼터 종료직전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올 시즌 출장이 불투명하게 됨에 따라 졸지에 초상집이 됐다.
샌프란시스코 49ers 출신의 스타 쿼터백인 가르시아는 스타터인 조이 해링턴을 뒷받칠 유일한 베테랑으로 그가 가르시아가 올 시즌을 못 뛴다면 전력에 치명적인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 가르시아는 왼쪽 종아리뼈가 골절되고 발목도 삔 것으로 알려졌는데 얼마나 오랫동안 못나오게 될 지는 정밀검사를 거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