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금리 불확실성 영향
8일 미국 주식시장이 삼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우 지수는 다시 1만500선대로 내려왔다.
이번주 내내 하락했던 유가가 4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자 주식시장이 힘을 잃었다. 특히 카트리나 후폭풍으로 오는 20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이틀간의 주가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심리도 컸다.
다우 지수의 경우 지수 구성 종목인 코카콜라가 급락하고, 제너럴 모터스, 포드 등 주요 자동차업체 주가가 하락한 것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나스닥은 오후들어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인텔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주 중심으로 낙폭을 좁히려는 시도를 보였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37.57포인트(0.35%) 하락한 1만595.93. 나스닥 지수는 6.00포인트(0.28%) 내린 2166.03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4.69포인트(0.38%) 하락한 1231.6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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