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천행 티켓 노인 우대
온라인 샵서 선물 할인
한가위맞이 이벤트 풍성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추석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우선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우대요금제’를 실시한다. 9월6일∼17일 사이 출발하는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LA-인천 왕복항공권을 779달러에 판매해 한국 방문의 편의를 돕고 대한항공 리무진 무료 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체류기간은 4일∼60일이며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단, 마일리지를 이용한 좌석승급은 허용되지 않으며 발권기간은 10일까지다.
대한항공은 또 9월12일∼16일 사이 ‘제주 에어텔’ 특가판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 항공권과 KAL호텔 숙박권을 정상 가격에서 특별 세일하며 식당, 사우나, 렌터카 이용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9월30일까지는 마일리지를 이용한 KAL호텔 숙박 공제 마일리지를 기존 1만2,000에서 1만마일로 2,000마일 할인한다.
대한항공은 이밖에 15일까지 사이공·봄베이 특별세일을 통해 LA-사이공, LA-봄베이 노선을 각각 749달러, 1,070달러에 판매한다. 출발기간은 두 구간 모두 11월30일까지다. 최장 90일 체류기간은 90일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터넷 샤핑몰 ‘아시아나샵 닷컴’(www.asianashop.com)에서 ‘추석선물 대잔치’를 진행한다. 추석선물 대잔치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한과세트나 제주해산물 및 각종 육류를 할인된 가격에 선물할 수 있다. 아시아나샵 닷컴은 아시아나항공이 운영하는 항공 관련 제품 종합 샤핑사이트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9월30일까지 인터넷(www.flyasiana.com)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용 알람시계와 담요 겸용 쿠션을 제공하며 기존 아시아나클럽 회원 가운데 인터넷에 가입하면 500마일을 보너스로 적립해준다.
<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