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민들의 실상을 다룬 두 편의 다큐멘터리 ‘서울기차’(Seoul Train)와 ‘삶의 하루’(North Korea: A Day in the Life)가 23일 맨하탄 59가 소재 이매진 아시안 극장에서 개봉된다.
중국내 탈북자들의 실태를 다룬 짐 버터워스, 리사 슬리스, 애론 루바스키 감독의 서울기차(상영시간 54분)는 강제송환의 두려움 속에서 목숨을 걸고 중국 국경을 넘어 제3국으로 가려는 탈북자들의 필사적 탈출을 생생히 담아낸 작품.
‘삶의 하루’(상영시간 48분)는 네덜란드 출신의 피터 플러리 감독이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고 평양에 들어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평양에 사는 봉제공장 노동자 홍선희씨 가정의 일상을 담고 있다.
뉴욕의 아시안 영화 전용관인 이매진 아시안 극장은 ‘North Korea: Stories From Behind the Border’란 타이틀로 해 두 작품을 묶어 상영한다.
▲입장료: 10달러
▲장소: The ImaginAsian Theater, 239 East 59th Street, NY(2 애비뉴와 3 애비뉴 사이)
▲문의: 212-371-6682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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