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5이닝 동안 5안타 4실점
시즌 5승 ‘눈앞’
로키스가 6-4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
다저스 최희섭은 대타로 나와 1타점
김선우(콜로라도 로키스)가 LA에서 그럭저럭 승리투수의 조건을 채우고 들어갔다. 13일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진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갈길 바쁜 LA 다저스의 타선을 5이닝 동안 5안타 4실점(4삼진 2볼넷)으로 막아 6-4로 앞선 상황에서 구원투수 스캇 도맨으로 교체됐다. 도맨은 6∼7회를 무사히 넘기며 김선우가 시즌 5승(2패)째를 올릴 가능성을 높였다.
김선우는 이날 4점을 모두 4회에 내줬다. 로키스가 2회 한꺼번에 6점을 뽑아 마음 편하게 던질 수 있었던 김선우는 3회까지 잘 나가다가 4회 제프 켄트, 릭키 르데이, 호세 크루스 주니어에 3연속 안타를 맞아 셧아웃이 깨진 뒤 폭투로 2번째 점수를 내줬다.
그 다음 브라이언 마이로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제이슨 필립스는 삼진으로 잡았지만 제이슨 워스에 이닝 4번째 안타, 일찌감치 대타로 투입된 최희섭에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4-6으로 쫓겼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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