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근 오리건 주 하원의원이 필라를 방문해 지인들과 회포를 풀었다. 임 의원은 지난 12일 노스 필라 5가에 있는 고려정 식당에서 자신의 선거 후원회장을 맡았던 이오영(전 미주 총연 회장)을 비롯해 김덕수, 조도식, 서경호 전 필라 한인회장, 조상래 전 필라 한인회 회장 대행, 정미호 한인회장 등과 만남을 갖고 “4년 뒤 오리건 주지사에 도전할 계획이므로 한인들의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인 임 의원은 주 상원의원에 재선한 뒤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했으나 낙선했으며 현재 주 의회 무역 경제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도식, 이오영, 김덕수, 임용근, 정미호, 조상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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