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저 지

재미교포과학자 간담회가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과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저녁 뉴저지주 포트리에서 열렸다.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과학기술을 통한 새로운 도약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재미동포 과학자들과 국내 과학자들과의 협력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김광희 재미과학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재미과학자들은 재미과학자들의 현황과 활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한미과학기술 정책연구위원회 설립 등을 통한 보다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재미과학자들은 또한 내년 한-미 과학ㆍ기술ㆍ기업가정신 콘퍼런스(UKC)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 부총리를 비롯한 3부 장관과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과학자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