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사실상 방출
빅리그에 재입성한 추신수(23·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출장, 5-7로 뒤진 6회초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뒤 스즈키 이치로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앞서 지난 5월 3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9회 대타로 출장해 메이저리그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지만 득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안타 없이 2볼넷 등 1타수 무안타 1득점을 올린 추신수는 빅리그 복귀 후 5타수 무안타 1득점, 메이저리그 통산 8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125가 됐다.
그러나 구대성(35)은 한가위에 소속팀 뉴욕 메츠로부터 사실상 방출을 의미하는 충격의 ‘지명할당’(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를 당했다. 이로써 청운의 꿈을 품고 올 초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던 구대성은 앞으로 10일 동안 다른 구단의 러브콜을 기다리거나 메츠 마이너리그팀에 머물러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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