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가 1억여달러… 타임셰어 소유도 늘어
샌버나디노 카운티내 한인 소유 부동산은 총 5,804개로 구입가는 8억7,391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김희영 부동산’(대표 김희영)이 카운티 등기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2005년 현재 이 지역의 한인 부동산은 모두 30종으로 이중 단독주택은 2,636채(구입가 5억4,240만여달러), 콘도 등 다세대 주택은 250채(구입가 6,150만여달러)로 주거용 부동산의 구입가는 6억3,970만달러로 전체 한인 부동산 구입가의 70%를 웃돌았다.
287개로 집계된 한인 비즈니스의 구입가는 1억1,659만여달러로 업종별로는 리테일 스토어가 136개로 가장 많았다.
식당·주유소·카워시(각 14개), 유제품 판매점·병원(각 9개), 치과·모텔·프리스쿨·술집·양계장(각 5개)이 뒤를 이었다. 모빌홈이나 타임셰어 등도 각각 50채가 넘었으며 한인 모빌홈 팍도 9개나 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내 땅을 소유한 한인은 2,451명으로 집계됐으며 규모는 4만4,349에이커.
하지만 전체 땅의 83%는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타지의 한인 소유로 나타났다.
‘김희영 부동산’의 김희영 대표는 “샌퍼난도 카운티의 단독주택 가격이 아직 LA 등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한인들의 경우 다세대 주택보다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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