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재단 122인 건립위원 발족식
애난데일에 한국문화 상징조형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정세권)은 18일 야니토탈 웨딩홀에서 122인 건립위원 발족식을 가졌다.
발족식에는 참여가 확정된 건립위원들과 한인사회 주요 인사, 그리고 제리 코널리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징조형물 건립위원회의 이정화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조형상징물은 한민족의 자긍심을 높일 유산이 될 것”이라면서 동포사회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코널리 의장은 “상징조형물은 페어팩스 카운티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한인사회의 노력을 보여주는 기념비가 될 것”이라고 치하했으며, 페니 그로스 수퍼바이저 역시 “한국문화 상징조형물은 애난데일 지역 내의 여러 소수계 커뮤니티들이 서로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최병구 총영사 역시 “한인사회 일부에서는 이 사업에 대한 반대의견도 있지만 한인 후손들에게 중요한 상징물이 될 것이기 때문에 추진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건립위는 이날 122인 위원의 명단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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