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테익’ 태양열 백팩
셀폰·워키토키·GPS 등 충전
워키토키, 셀폰, GPS등 야외로 가지고 다니는 전자 장치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편리한 휴대용 발전기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새로 태양열을 이용해 발전을 하는 백팩이 나왔다.
2개 회사가 각각 내놓았는데, ‘클리어 블루 하와이’의 ‘블루 선 솔라팩’은 260달러에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볼테익 시스템스’의 ‘볼테익 백팩’은 229달러인데 배터리가 들어 있다.
하이킹 할 때나, 자전거를 탈 때나, 아니면 가만히 앉아있을 때도 두 가방 모두 내장된 배터리를 이용해 GPS 같은 장치를 충전시켜 주며 대낮에는 태양열 전지에서 직접 충전시켜준다. 둘 다 1,850 큐빅 인치로 크기도 똑같다.
‘블루 선’ 태양열 백팩
그러나 그 밖의 면에서는 상당히 다르다. 우선 ‘블루 선’의 태양열 전지판, 배터리, 고정장치는 빼서 다른 ‘클리어 블루 하와이’ 제품과 함께 사용해도 되게 만들어져 있지만 ‘볼테익’ 제품은 그렇게 할 수 없다.
다음으로 둘다 내장된 리듐-이온 배터리로 작동되지만 배터리 옵션은 조금 다르다. ‘블루 선’은 50~150달러짜리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데 150달러짜리는 물론 50달러짜리(최대 7.2볼트)보다 더 많은 전기(최대 12볼트)를 생산하므로 ‘볼테익’의 3.5~7.2볼트가 따라올 수 없다. 게다가 ‘블루 선’에 사용되는 태양열 전지판이 ‘볼테익’ 것보다 에너지 효율도 높다.
이런 요인들을 고려할 때 ‘블루 선’ 제품이 더 나은데 50달러짜리 배터리로는 대부분의 핸드헬드 제품들을 충전할 수 있고, 150달러짜리라면 위성전화 같은 12볼트 장치들도 충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백팩의 크기 제한 때문에 아직 실용성은 크지 않다. 하루 이틀 필요한 전기는 여분의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게 더 간편하고, 일주일쯤 야영을 할 경우 이 가방을 사용하면 10파운드 정도의 배터리 무게를 줄여줄 수 있겠지만 그런 산행용 장비를 넣기에는 이 가방이 턱없이 작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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