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장로교회(담임목사 이영희)는 지난 18일 교회당에서 35주년 기념 예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예배에는 신도 500여명이 참석, 교회당을 가득 메운 하나님의 크신 은총에 감사했다.
설교를 맡은 총회장 이용걸 목사는 “황무한 뉴욕 이민의 땅에 뉴욕장로교회를 세우고 35년간 지키고 부흥케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기 위해 기념 감사예배를 개최한다”며 “교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축복을 내려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찰스 랭글 미연방하원의원이 참석해 교회측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문봉주 뉴욕총영사도 자리를 같이해 교회의 번영을 기원했다.
교회는 설립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다. 지난 8월12~14일에는 김장환, 김요한 목사, 트루디 사모를 초청, 전도 부흥성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 서, 화, 사진전을 개최, 기독교에 관한 소장품을 한 달 동안 전시하고 있다. 또 지난 5일에는
헥셔 주립공원에서 전교인 체육대회를 개최했으며 17일에는 본당에서 장로교회 어른들을 위해 효도, 나눔 잔치도 개최했다. 이밖에 17일에는 다양한 물품을 나눠 기금으로 교회 유지비 및 불우이웃을 도와주기 위한 ‘사랑의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 또 35주년 기념 주간인 22~24일
새벽 5시30분, 오후 8시 본당에서 김재열 교사를 초청,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뉴욕장로교회는 지난 1970년 9월20일 설립된 교회로 미주한인예수장로교회에 소속돼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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