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및 여성계 리더로 잘 알려진 한인 1.5세 메리 정 하야시씨가 캘리포니아 주 하원 18선거구에 출마하면서 정씨를 지지하는 뉴욕 한인 및 아시안들이 기금모금 행사를 갖는다.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정씨를 후원하는 중국계 이신 구오의 맨해튼 자택에서 마련되는 이날 기금모금행사는 존 리우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들과 시민단체들의 지지 속에 열리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기부는 영주권자 이상이어야 하고 수표로만 가능하다.
메리 정 하야시씨는 청소년기에 이민 온 1.5세로서의 경험을 통해 아시안의 보건문제를 소개한 유명 저서 ‘Fair From Home’의 저자이며 지난해 뉴욕대학(NYU) 산하 아시안 공공보건 연구소가 수여하는 전국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정 후보 후원에 나선 김성호씨는 “메리 정 하야시 씨는 보건 및 여성계 리더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NAWHO의 디렉터로 뉴욕 한인사회의 건강을 위해 수년간 재정을 배분해준 분으로 이제는 뉴욕한인사회가 이분의 당선을 도와야 할 때가 됐다. 유능한 또 다른 한인 1.5세 정치인의 탄생을 위해 한인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718)614-8227 김성호. seonghony@yahoo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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