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선교합창단
내달 2일 연주회
불우이웃 돕기 기금 모금을 위한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최정숙, 지휘 양재원) 2005년도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2일 오후 7시30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 관계자들은 20일 본사를 내방, 한국의 노숙자들과 소년 소녀 가장, 외국인 근로자들을 돕기 위한 이번 정기연주회에 한인사회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최정숙 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오는 11월1일 한국을 방문, 직장과 가정을 잃고 방황하는 노숙자와 소년 소녀 가장, 외국 근로자들을 위한 기관 등에 전액 기탁하게 된다”며 “음악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자”고 말했다.
권사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직후 한국을 방문, 11월3일 한국 KBS 홀에서 한국장로성가단의 정기연주회에 특별 출연하고 은평제일교회에서 다시 한 번 공연을 펼쳐 모금된 기금을 함께 기부하게 된다.
한편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지난 2002년 수재민 돕기 음악회를 개최한 것을 처음으로 2003, 2004년에는 KCD 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솔선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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