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사이드 소재 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목사)는 이상남(세계등대교회)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9월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저녁 8시30분 ‘때를 알고 깨어 준비하자’란 총주제로 종말론특강 부흥회를 가졌다.
이상남목사는 첫날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드리는 최선의 삶을 살자’, 둘째 날 ‘재림 주를 맞이해야 할 신부들이 준비해야 할 영적준비’, 셋째 날 ‘마지막 종말시대의 징조와 최후의 피난처’란 주제로 각각 특강했다. 김수태목사는 “소금이 짜야지 사람이 짜면 안 된다. 주를 위해 헌신할 때 온 몸과 마음과 정성을 바쳐 헌신해야 한다.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일이라면 우리 모두가 마음 문을 열고 헌신할 마지막 때다. 모두가 주님 오심을 예비하는 마음으로 주의 일과 교회와 이웃을 위
해 봉사하며 헌신하며 살아가자”고 인사했다.
이상남목사는 셋째 날 특강을 통해 “땅 끝 선교와 주님의 재림은 맞닿아 있다. 선교에 대한 영성과 종말에 대한 영성은 있어야 한다. 박해자의 총부리 앞에 섰을 때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인가. 염려하지 말고 그 때 주님께서 주시는 말을 해야 한다. 그 말은 성령께서 주시는 말이다. 성령 충만해야 마지막 때에 살아남는다. 성령 충만한 삶이란 내가 죽고 하나님만이 내 안에 살 때 성령 충만해진다”고 설명했다. 또 이 목사는 “종교화와 세속화된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아니다. 가정 같은 교회를 원하신다. 가정 같은 교회는 노아의 방주 같은 교회가 모델이다. 밥은 굶어도 성령이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 종말에는 거짓 종을 조심하라고 했
다. 지금 전 세계는 지진과 해일과 전쟁으로 생난리다. 지금은 재난의 시작 때다. 박해시대를 거쳐 순교시대가 온다. 순교적인 신앙을 가져야 한다. 죽으면 죽으리라 할 수 있는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이어 “이라크 전쟁은 종말의 시작이다. 앞으로 미국경제와 세계경제의 공황이 올 것이다. 그리고 3차 대전이 전개된다. 이런 종말의 때 궁극적인 유일한 피난처는 어떤 장소가 아니다. 오직 3위 일체의 하나님의 품안이다. 다니엘이 사자굴속에서도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어
살아났듯이 성령 충만해 하나님 안에 있으면 그 곳이 유일한 피난처가 되어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고 강조 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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