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한인기독교 평신도 협의회(의장 한창연) 주최 ‘제1회 여호수아 전도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방지각)에서 연인원 2,000여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대회를 마쳤다.고구마 전도왕으로 알려진 김기동 전도사를 강사로 초청한 이번 전도대회는 ‘보기를 원합니다(첫째 날),’ ‘나는 일하고 하나님은 내 일하시고(둘째 날),’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자(셋째 날)’라는 각각의 설교 제목으로 진행됐다.
김 전도사는 “고비가 닥칠 때마다 광야의 생활을 기억하고 지금 당면한 힘든 과제도 승리하게 해 주실 것이라 믿어라. 그리고 가나안을 바라보라. 가나안은 믿는 않는 자들이 있는 바로 저 세상이다”라며 “삶의 우선순위를 항상 하나님께 먼저 둬야한다”고 설교했다. 초신자 시절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신앙생활과 전도사역 활동 체험담을 `고구마’에 비유해 소개한 김 전도사는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구성하는 큰 그림의 퍼즐조각들이다.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한 만큼 ‘난 왜 태어났을까’라는 끊임없는 생각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하나님의 계획을 알아가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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