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풋볼 역사상 최다승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전통명문 미시간이 1998년 이후 근 7년만에 처음으로 전국랭킹에서 탈락한 반면 USC는 역대 최고인 최다연속 1위랭킹 유지기록을 23주째로 이어갔다.
올해 프리시즌 랭킹 4위로 시즌을 출발했던 미시간은 노터데임에 일격을 당한 데 이어 지난 24일 벌어진 빅-10 컨퍼런스 개막전에서 위스콘신에 20-23으로 패해 시즌 2승2패가 되며 25일 발표된 탑25 랭킹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이로써 미시간은 1998년 10월18일에 발표된 랭킹이후 115주만에 처음으로 랭킹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미시간의 114주 연속 랭킹잔류는 지금까지 최고기록이었다. 반면 지난주 랭킹 24위였던 오리건을 적지에서 45-13으로 완파한 USC는 지난주보다 1위표 2장을 더 추가, 총 65명의 투표인단 가운데 59명으로부터 1위표를 획득했다. 지난주 오리건 원정을 성공적으로 넘어선 USC는 이번주 랭킹 14위 애리조나 스테이트와의 원정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김동우 기자>
dan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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