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경제
벤 버난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은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최대 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으며 4분기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버난케 위원장은 28일 기자들과 만나 “허리케인은 3분기에 0.5∼1% 정도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버난케 위원장은 경제 성장률이 4분기에는 반등하기 시작할 것이며 내년에도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그는 “침체를 불러올 정도의 리스크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 “소비지출은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재해복구 사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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