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지수가 7년만에 처음으로 9월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지수는 30일 전날 종가보다 15.92포인트(0.15%)가 오른 10,568.70으로 3분기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달 다우존스 지수는 허리케인의 잇단 피해 우려에도 불구하고 0.8%의 상승세를 시현, 7년만에 처음으로 9월 상승장을 펼쳤으며 분기별로도 2.9%가 올라 올들어 처음 분기별 상승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에 비해 10.47포인트(0.49%)가 오른 2,15 1.69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1,228.81로 전날에 비해 1.13포인트(0.09%)가 상승했다.
나스닥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이번 분기에 각각 4.6%와 3.1%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월별로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가 0.7% 오른 반면 나스닥은 0.1%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 관계자들은 통계적으로 볼 때 9월이 증시에 가장 어려운 시기이며 올해에도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로 인해 많은 우려가 존재했었다면서 이번 달을 상승장으로 마감했다는 것에 많은 관계자들이 즐거워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놀라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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