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백화점 ‘니만 스커스’
수직 이착륙 비행기 등
초호화 선물리스트 눈길
한 명품 백화점이 350만달러짜리 스카이카와 150만달러짜리 콘서트 상품 등 초고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명품 백화점으로 유명한 니만 마커스는 연례 크리스마스 선물용 책자(Christmas Book)에서 350만달러짜리 ‘스카이 카’를 소개했다. M400 스카이카는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비행기로 자동차처럼 편리하며 안전하게 디자인돼 있다.
친환경 연료인 알코올을 연소해 갤런당 21마일, 시간당 350마일을 비행할 수 있어 연료효율성도 높다고 소개했다. 통신은 허머를 타고 다니느라 연료비 지출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니만 마커스가 연비가 높고, 친환경적인 350만달러짜리 휴가 선물을 내놨다고 촌평했다.
스카이 카를 살 형편이 안되는 환경론자들을 위해 니만 마커스는 6만5,000달러짜리 2007년 특판 렉서스 GS 450h 하이브리드 세단도 준비해놓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초고가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퇴보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150만달러짜리 콘서트 초대권 등 다른 고가 선물도 함께 소개했다.
콘서트에는 세계적 팝 가수 앨튼 존이 출연하며, 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친한 친구 500명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판매수익은 에이즈 재단에 기부된다.
이밖에 120만달러짜리 보석 컬렉션, 스포츠 팬들을 위한 6만5,000달러짜리 인디카 레이스 시뮬레이터 등도 목록에 포함됐다. 니만 마커스의 크리스마스 북은 1926년 첫 발간됐으며 이번주 전세계 200만 가정에 우송될 예정이다.
백화점측은 한정판매 크리스마스 책자에 소개된 아이템들은 지난 1995년이후 매년 매진 사례를 보여왔다며 특히 차들은 24시간이내에 신속히 팔려나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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