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서니 김 사장이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신효섭 기자>
창립 10주년 행사 성료
하나금융(대표 서니 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존 창 조세형평국(EDD) 커미셔너를 비롯한 관계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오후 6시30분 LA 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서니 김 사장은 “지난 10년간 하나금융이 이뤄 온 성장은 고객들의 성원과 주주들의 지원, 그리고 직원들의 희생과 노력 덕분”이라며 “주류사회로 나아가는 금융사로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하나금융은 현재 70명의 직원에 450여 고객 업체, 자산 규모 1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종합금융사로 성장했다.
하나금융은 최근 팩토링 위주에서 무역 금융과 장비 융자, 그리고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모기지까지 서비스를 확대했고 고객 베이스도 의류업계뿐 아니라 컴퓨터와 IT 산업, 전기, 전자, 퍼니처 등으로 다변화했다. 주류 고객과 직원의 비중도 이미 35%에 달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인터내셔널 팩터체인(FCI)에 가입, 고객들의 무역 금융을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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