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탑 사용자들은 누구나 가볍고 힘있는 제품을 원한다. 그러나 문제는 제아무리 가벼운 노트북을 사더라도 컴퓨터 가방 안에 CD/DVD 드라이브, 마우스, USB 헙 같은 부속품들을 챙겨 넣다보면 무게가 만만치 않아진다. 그중에서도 가장 원성을 사는 것이 흔히 ‘벽돌’이라고 불리는 AC 어댑터로 무게가 족히 한파운드는 나간다. 그런데도 이 충전기는 뭔가 잘못되지 않으면 아무도 바꿀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오리지널 어댑터에 아무 문제가 없더라도 한번 바꿔볼까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켄징튼 컴퓨터 프로덕츠’의 제품이다. 무게 6온스, 두께는 반 인치밖에 안되는 ‘켄징튼 120W 노트북 AC/DC 파워 어댑터’는 랩탑에 따라 오는 어댑터들보다 40%는 얇고 가볍다. 온라인과 전자제품 상점에서 129달러에 팔리고 있다.
AC 어댑터는 컴퓨터에 꽂는 부분이 하도 다양하게 생겼기 때문에 제조사가 다른 랩탑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어댑터의 경우 주요 랩탑 브랜드들의 꽂는 부분이 제공된다. 요즘은 이런 어댑터를 셀폰이나 팜탑, 아이파드 같은 다른 전자제품 충전에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켄징턴’은 내달 초 두개의 전자장치에 동시에 사용하도록 2개가 달린 충전용 케이블(25달러)을 내놓을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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