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깜짝세일·즉석 경품 이벤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세일 이벤트를 통해 고객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항공사들은 10월 한달 동안 ‘온라인 깜짝 세일’을 통해 비수기인 11월 고객확보에 나섰다.
우선 대한항공은 미주 홈페이지(www.koreatimes.com)를 통해 LA-상하이, 뉴욕-상하이 왕복 티켓을 659달러, 805달러에 각각 판매한다.
티켓 구입기간은 10월4일∼16일까지며 12월7일 이전에 출발하면 된다. 체류 기간은 4∼90일 사이다.
대한항공은 또 10월3일∼16일까지 ‘시애틀 특별세일’을 열어 시애틀-타이페이(579달러), 시애틀-홍콩(609달러), 시애틀-방콕(619달러), 시애틀-상하이(609달러), 시애틀-베이징(609달러)을 판매한다. 출발은 11월30일까지며 90일 동안 머물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flyasiana.com) 오픈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를 로그인하는 회원들에게 행운번호를 부여해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하는 벤트를 연다. 당첨자에게는 매일 한국 내 출발 제주왕복항공권 1매, 디지털 카메라 인화권 10매씩이 제공된다.
또 오픈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을 추첨하여 MP3과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며 10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한국 출발 국제선 항공권 구매하며 추첨을 통해 에어버스330, 보잉777 등 최신기종으로 운항하는 비즈니스항공권 10매를 제공한다.
<정대용 기자>
jungdy1821@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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