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커들이 올린 기사
언론인처럼 크케 취급
인터넷 포털 `야후’는 일반 웹 블로거들의 기사도 전문 언론인들의 기사처럼 크게 다뤄 두가지 기사간의 구별을 없애겠다고 10일 밝혔다.
`야후!뉴스’(Yahoo!News)는 이를 위해 뉴스 기사와 블로그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올리는 사진과 관련 웹 링크까지 포함하는 확장 뉴스검색 시스템을 11일부터 시험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조치는 뉴스와 개인적 논평간의 엄격한 벽을 유지하기를 원하는 전통 언론 옹호자들과 그런 구별에 대해 엘리트주의이며 ‘시민 기자’의 기능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라고 비난하는 블로그 언론 옹호자들간의 논쟁에 더욱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란 개인들이 정치분석에서 개인적인 생각까지 올리는 일종의 개인 웹사이트로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수백만명이 이같은 사이트를 만드는 등 급속히 확산되면서 기존 언론의 권위에 도전하는 “민초 언론매체”로 떠오르고 있다.
`야후!서치’(Yahoo!Search)의 조프 레드펀 국장은 “전통적인 언론매체들은 모든 얘기들을 다룰 시간과 자원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이번 조치는 당신이 뉴스를 찾고 있을 때 당신이 볼 수 있는 것들을 상당히 많이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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