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버핏·그로스 등
월스트릿 저널 30대 거물 선정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 빌 밀러 ‘레그메이슨펀드’ 최고경영자(CEO),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 빌 그로스 ‘핌코’ 펀드매니저 등이 월스트릿 저널(WSJ) 선정 세계 금융계 거물 30인에 올랐다.
또 스티브 코언 ‘SAC캐피털매니지먼트’ 설립자, 글렌 허바드 콜럼비아 비즈니스 스쿨 학장, 데이빗 스웬센 예일대 펀드매니저 등도 금융계를 좌지우지하는 거물군에 포함됐다.
FRB를 지난 18년 동안 이끌어온 그린스펀 의장은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수차례 선정됐다.
그린스펀 의장은 재임 기간 중 1987년 주식시장 붕괴와 1998년 롱-텀 캐피털매니지먼트 파산, 2000년 주식시장 거품 붕괴, 2001년 9.11 테러 등 많은 위기에 직면했으나 미국과 세계 경제를 구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워런 버핏은 고유가 시대에 기름을 많이 먹는 모터 회사를 인수하는 등 특유의 역투자로 거액을 벌어 타이코와 홈 디포, 로위스 앤 렉스마크 등을 인수하는 수완을 과시했다.
다음은 WSJ가 선정한 세계 금융계의 주요 거물.
▲그린스펀 의장 ▲밀러 레그메이슨펀드 CEO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 ▲빌 크로스 ‘핌코’ 펀드매니저 ▲코언 SAC캐피탈 설립자 ▲글렌 허바드 콜럼비아 비즈니스스쿨 학장 ▲스웬센 예일대 펀드매니저 ▲토머스 프리드먼 NYT 칼럼니스트 ▲로버트 쉴러 예일대 경제학 교수 ▲에드 하이만 ISI 그룹 회장 ▲딕 그린 브리핑닷컴(Briefing.com) 사장 ▲원자바오 중국 총리 ▲제임스 크래머 CNBC 매드머니 소유주 ▲커크 커코리언 트래신다코퍼레이션 CEO ▲브래들리 벨트 연금지급보증공사(PBGC) 상무 ▲스탠리 오닐 메릴린치 회장 겸 CEO ▲찰스 프린스 씨티그룹 CEO ▲케네스 루이스 아메리카은행 CEO ▲제임스 디몬 J.P.모건 체이스 사장 ▲미첼 캐플런 E*트레이드 CEO ▲칩 메이슨 레그메이슨 CEO ▲애비게일 존슨 피델러티 임플로이어서비스 사장 ▲로저 맥나미 엘리베이션파트너스 기술투자가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CEO 지명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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