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경제
올 할러데이 샤핑 시즌에 소비자들은 과거보다 ‘상품권’(gift card)에 대한 지출을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소매상들에게 카드와 카드결제 시스템을 보급하는 업체인 스토어드 밸류 시스템스사(SVS)에 따르면 올 연말 소비자들은 상품권에 작년보다 1인당 25달러를 더 지출할 전망이다. 상품권을 구입한 적이 있거나 선물로 받아본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상품권에 평균 248달러를 쓸 계획이다. 작년에는 223달러, 재작년에는 183달러였다.
데비 새뮤얼스 SVS 마케팅 디렉터는 “상품권 구입자들이 지출 예정액을 높였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이번 조사에서 일반적으로 의류점, 식당 등의 상품권을 받는 것을 선호하며 자신이 직접 선물을 고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상품권을 반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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