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주총동문회
미주 전역에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연세대 미주총동문회가 지난 7, 8일 양일간 뉴저지 포트리힐튼 호텔에서 제 4차 정기 총회를 갖고 2006년 신임 회장 선출 및 연세대 국제화 사업 지원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연세미주총동문회의 우철웅 회장은 “미주 각 지부 동문회가 현실이라면 미주총동문회는 자랑스러운 동문들의 희망이며 이룰 수 있는 꿈이다”고 인사말을 한 뒤 “지난 4년간 미주 총동문회는 동문들의 단합과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교 120주년을 맞는 연세대는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언더우드 국제학부’를 설립해 한국내 학생과 재외 국민을 포함한 외국인 각각 50명씩을 선발해 미 아이비리그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연세대를 설립한 언더우드 선교사의 4대손인 원한광 재단 이사장은 “이번 언더우드 국제학부를 통해 연세대가 명실상부 세계적인 명문대로 거듭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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