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움직이며 위치파악등 가능
온라인 지도 서비스 ‘맵퀘스트’는 A지점에서 B 지점으로 이동하는 길을 미리 보고 인쇄까지 할 수 있게 해주지만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스템처럼 움직이는 도중의 위치 파악을 해줄 수는 없었다. ‘맵퀘스트’가 ‘탐탐고 300’ 내비게이터에 자기 브랜드를 찍어서 내 놓은 ‘맵퀘스트 PND(Personal Navigation Device)’는 가는 길을 3.5인치 칼라 터치 스크린 위에 조감도나 평면도처럼 보여준다. 또 어디 어디서 회전하라고 30가지 언어로 가르쳐 주기도 하는데 자동차의 속도가 빨라지면 음성의 볼륨 또한 커진다. 자동차를 바꿔 타도 사용할 수 있고, 재충전 가능한 배터리가 들어 있으므로 걸어 다니면서 사용해도 된다.
시큐어 디지털 메모리 카드에 입력된 지도에는 북미 대륙내 48개주의 모든 길 뿐만 아니라 주유소, 주차장, 호텔, 식당도 안내해 준다. 업데이트되는 내용은 PC나 매킨토시 컴퓨터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격 6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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