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한인 골프동호인들의 제전인 텍사스 오픈 골프대회가 15일과 16일 코요테 리지 골프코스에서 8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 주관으로 펼쳐진 이 대회는 허리케인 리타의 상륙으로 연기됐었다.
이번 대회에는 달라스 포트워스는 물론 휴스턴, 킬린, 오스틴, 샌 안토니오 등지와 이웃 오클라호마주에서까지 골프동호인들이 참가, 텍사스 내 최대 한인골프대회의 면모를 갖췄다.
양일간 치른 골프대회의 최고의 영예는 메달리스트에 오른 김정길씨와 그랜드 챔피언에 오른 이정국씨가 각각 차지했다.
내년 대회는 휴스턴에서 열린다.
▲시상내역
▶메달리스트 -김정길
▶그랜드 챔피언 -이정국
▶싱글조: 1등 유남석, 2등 김승호, 3등 김정국
▶A조: 1등 박선빈, 2등 김동일, 3등 Peter 정
▶B조: 1등 김만호, 2등 정성근 , 3등 강호찬
▶C조: 1등 안영호, 2등 한상열, 3등 이연수
▶여성조: 1등 황인주, 2등 지영란, 3등 이동옥
▶시니어 조: 1등 유동식, 2등 정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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