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통인화랑은 11월1일~30일 한국고유의 문양과 색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 공예전(‘Beauty of the Korean Color’)을 연다.직물회화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보자기들, 한지, 그리고 다수의 색지 공예품등이 선보이는 전시회다.
민족의 생활정서와 감정이 솔직하고 수수하게 표현된 보자기는 정성들인 자수와 색감, 조형미가 뛰어나며 조각보는 화려한 천 조각을 잇대어 구성하는 과정에서 면 구성과 색 배합이 현대 추상화의 걸작에 비견되기도 한다. 또 한지로 여러 겹 덧발라 멋을 더하는 색지 공예는 실용성과 장식성을 함께 요구하는 현대생활 용품에 적합한 소재이며 제작기법이 간단하여 취미생활뿐 아니라 색상과 문양이 다양하고 재질이 포근하고 단단하여 그 쓰임새가 많다. 이러한 강인하고 부드러운 한국의 민족성을 담고
있는 한지를 이용한 색지 공예품들과 보자기가 소개된다.
▲장소 : TONG-IN Gallery New York 16 West 32nd Street Suite 503, New York, NY 10001 U.S.A.(관람시간은 화~토, 정오-오후 6시)
▲문의: 212-56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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