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여긴 내자리야’ 등 5편 상영
김민형, 박원영, 이준엽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5편이 27일 오후 6시30분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에서 상영된다.
문화원은 ‘해설이 있는 영사회’ 10월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뉴욕에서 활동중인 이들 세감독의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상영작은 지난 9월 LA의 빅베어 레이크 국제 영화제 출품작으로 뉴욕 지하철에서 만난 한 백인 기타리스트를 4년간 촬영, 뉴욕 거리 예술가들의 현실을 심도 있게 보여준 박원영 감독의 ‘여긴 내자리야’(상영시간 50분)와 월북 인사이며 감독 자신의 할아버지인 오기영 선생의 인
생을 추적해 나간 김민형 감독의 ‘사슬이 풀린 후-그후 60년’(상영시간 25분), 그리고 ‘자화상’(상영시간 4분)을 비롯한 이준엽 감독의 단편 다큐멘터리 3편이다.
해설이 있는 영사회는 영화 상영후 감독들과 함께 하는 토론시간이 마련되고 관람은 무료이다.영어 자막이 제공되고 사전 예약은 뉴욕한국문화원(212-759-9550)으로 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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