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공공보건부는 26일 B형간염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실시하는 ‘아시안 B형 간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CS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B형 간염 프로그램은 오는 11월3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무료 B형 간염 검진 및 접종, 치료 등이 실시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B형 간염예방 웍샵, 간염예방 책자제공 및 의사와의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류신분이나 보험유무에 상관없이 뉴욕시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총 35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손신 KCS 사무총장은 “이번 검진행사에는 한인전문의 9명을 비롯해 간호사협회에서 10~12명의 간호사들이 참가하고, 뉴욕한인네일협회와 뉴욕조선족동포회가 장소를 제공하며 질 높은 검진행사가 될 것”이라며 “특히 B형 간염 감염 가능성이 높은 네일업계 종사자와 젊은층은 물론 많은 한인들이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KCS 공공보건부, 뉴욕시의회, NYU 메디컬센터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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