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 중인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이은주(미국명 Eunice Eunjoo Lee)씨가 11월6일 오후 7시 맨해턴 96가 소재 세인트 스텝픈 처치(Christ & St. Stephen’s Church)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이은주씨는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과 뉴욕한국문화원의 커뮤니티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음악회에서 피아니스트 이경아씨의 반주로 헨델의 아리아, 슈베르트의 가곡, 모차르트의 ‘엑술타테 유빌라테’를 비롯 프랑스 가곡, 스페인 민요, 플롯 연주자 허난씨와 함께 하는 영미가곡 등을 부를 예정이다.
그는 선화예술 중고교를 거쳐 경희대 음대를 졸업 후 도미, 맨하탄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마쳤다. 아티스츠 인터내셔널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엘리 아멜링, 달톤 볼드윈 등 세계적인 음악가의 매스터 클라스에서 연주했다, 또한 ‘라보엠’, ‘메리 위도우’, ‘피가로의 결혼’ 등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했고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의 천지창조 등의 오라토리오에서 솔로로 노래했다.
▲장소: Christ & St. Stephen’s Church
120 West 69th Street(브로드웨이 & 암스테르담 애비뉴), NY
▲입장료: 무료
▲문의: 201-357-8495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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