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황인철) 우크라이나 단기선교단이 우크라이나 교회 연합 장년 수련회를 위해 지난달 30일 터키 공항편으로 존 F. 케네디 공항을 출발했다.
황인철 목사를 주강사로, 지무기 장로를 선교단장으로 한 15명의 선교단은 우크라이나 현지 17개 도시의 각 교회 대표 260명을 대상으로 3박4일 동안 장년 수련회 인도한다. 또한 노방전도와 현지인들을 위한 의료 봉사, 건강 세미나, 상담 및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펼친 뒤 오는 10일 뉴욕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선교단은 특히 올해 처음으로 현지 고려인들에게 연날리기와 제기차기 등 한국 고유의 전통놀이를 전파할 계획이며 붓글씨와 풍선아트 강의 및 안경 보급에도 나선다. 또한 식물학 박사인 이유성 집사가 현지인들에게 농업기술에 관한 특별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 우크라이나 단기선교단을 파견하고 있는 아름다운교회는 수련회 참가자 260여명 전원의 숙박비와 교통비를 전액 부담한다. 수련회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고려인들로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가나안 공동체를 설립해 현지인들에게 복음전파와 농장경영을 통한 농업기술을 전수해오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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