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월 연기생활 대미 장식
핑클의 이진이 김흥수와의 달콤 짜릿한 키스를 끝으로 ‘반전드라마’를 떠난다.
그동안 SBS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 드라마’에서 8개월여동안 연기를 펼친 이진은 김흥수와의 키스로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지난달 30일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반전 드라마’의 ‘잠자는 공주’편 촬영에서 이진은 기면증 환자 역을 연기했다. 극중에서 이진은 김흥수와 이성진의 사이를 오가다 김흥수의 순애보적인 사랑에 달콤한 키스를 나눈다.
‘반전 드라마’의 한 제작진은 “이진이 김흥수와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처음 대면한 후 오랜 만에 만났는데도 쑥스러움 없이 능숙하게 키스신을 마쳤다. 김흥수도 이날 이진의 연기에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이진이 ‘반전드라마’를 떠나게 돼 아쉬워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진과 김흥수 주연의 ‘반전 드라마’는 오는 6일과 13일 두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이진이 하차한 후 ‘반전 드라마’에는 장희진이 투입된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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