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형 : 다른 여자를 사랑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링컨형 : 아내의, 아내에 의한, 오로지 아내를 위한 나.
케네디형 : 아내가 나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생각지 말고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생각하라.
데카르트형 : 나는 아내만을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부처형 : 천상천하 아내독존.
소크라테스형 : 내 아내만을 알자.
맥아더형 : 남편은 죽지 않는다. 다만 아내 앞에서만 작아질 뿐이다.
돈키호테형 : 어차피 늙으면 구박덩어리, 팔팔할 때 속 썩이자.
국회의원형 : 아내에게 잘해주자. 아내도 한 표다.
영화감독형 : 너에게 나를 보낸다.
푸쉬킨형 : 아내가 그대를 구박할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주인공과 엑스트라의 차이점
1. 주인공은 칼에 찔려도 살고 엑스트라는 칼등에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
2. 주인공은 어쩌다 맞은 총에도 죽지 않지만 엑스트라는 총소리만 나도 죽는다.
3. 주인공은 탄창을 갈아 끼우지 않아도 총알이 계속 나오지만 엑스트라는 탄창을 갈다 죽는다.
4. 주인공은 죽을 듯 죽을 듯하면서 갖가지 멋진 말을 다하고 결국 안 죽지만,엑스트라는 “으악”이라는 말밖에 못하고 죽는다.
5. 주인공은 뻣뻣하게 서 있어도 총알이 피해가고 엑스트라는 숨어 있어도 빗나간 총알에 맞아 죽는다.
6. 주인공이 살짝 때려도 상대는 공중회전까지 하며 나가 떨어지지만 엑스트라는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가 정말 맞아 나가 떨어진다.
버스를 오게 하는 방법
1. 담배를 꺼낸다. 불을 붙인다. 한번 빤다. 버스가 온다.
2. 택시를 잡는다. 타고 문을 닫는다. 택시가 출발한다. 뒤에 버스가 온다.
3. 버스가 안 온다. 참다 참다 포장마차에서 오뎅 하나를 집어든다. 버스가 온다.
4. 횡단보도를 건넌다. 다시 오려고 신호를 기다린다. 버스가 신호에 안 걸리려고 전속력으로 달려 오는 것을 바라본다.
5. 버스를 기다린다. 정말 안 오길래 커피 뽑으려고 자판기로 간다. 돈을 넣고 있으면 버스가 온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