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선교합창단, 보름간 한국방문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최정숙 권사·지휘 양재원 교수)이 11월1일부터 보름간 한국을 방문 ‘사랑의 선교 연주여행’을 갖는다.
총 36명이 참가하는 이번 한국방문 연주여행은 미주 한인 합창단의 위상과 선교의 열정을 한인 교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불우이웃돕기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2005년도 정기연주회’를 통해 한층 발전된 음악성을 선보인 권사선교합창단은 이번 연주여행을 통해 수준 높은 연주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그리스도의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권사선교합창단은 지난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이번 ‘사랑의 선교 연주여행‘ 한국방문 시 노숙자들과 외국인 근로자,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사선교합창단은 11월3일 한국 KBS홀에서 열리는 한국장로성가단(단장 김창욱 장로·지휘 석성환 장로)정기연주회에 특별출연하며 13일 정동제일교회와 은평제일교회(심하보 목사)에서 특별 연주와 불우이웃돕기 자선 음악회를 각각 갖는다.
6일에는 제주도 영락교회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또한 14일, ‘소중한 사람들(대표 김수철 목사, 회장 유정옥 사모)’과 함께 서울역 남대문 5가 지하도(YTN 방송국 앞)에서 1,000여명의 노숙자와 무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예배 및 찬양으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한다.
입단 및 연주문의 (917)-658-3181
최정숙 단장은 “노숙자와 소년소녀 가장, 탈북자,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고 돌아오겠다. 이번 사랑의 선교연주여행을 계기로 그리스도의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는 합창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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