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클랜드 장로교회 야드세일
수익금 월드비전에 성금 기탁
락클랜드 장로교회(담임 김병모 목사)는 지난 29일 교회 주차장에서 허리케인 이재민 돕기 야드 세일을 실시, 그리스도의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
매년 10월 가난하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위한 야드 세일을 개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락클랜드 장로교회는 지난 8년간 월드비전을 통해 북한을 도와왔으나 올해는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로 큰 피해를 입은 미 남부지역 이재민들을 돕는다.
야드 세일을 주관하고 있는 김종명 전도사는 “사랑의 야드 세일은 그동안 북한 동포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나 올해는 허리케인으로 뜻밖의 재난을 당한 우리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일을 위해 지난 3개월간 동분서주, 하나님께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명하신 말씀을 생각하며 어려운 가운데 여러 물품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전도사는 “특히 익명을 요구한 한인 조 모 집사님이 새 옷가지를 기부, 큰 도움이 됐으며 성공적인 야드 세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락클랜드 베이커리와 최재웅· 이문웅 집사,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락클랜드 장로교회 성도들과 기도모임 회원들, 셀리 딜론 씨와 거사 유뱅스 씨 등 6명의 미국인 등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야드 세일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을 통해 허리케인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김종명 전도사는 내년 3월께 실시 예정인 북한동포돕기 야드 세일에도 한인들의 많은 기부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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