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법적으로는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학교에서는 종교교육을 금하고 있다. 집권당은 공산주의인 인민혁명당이다.
정년퇴직 후 몇 년 전부터 기도로 준비해 간접선교를 하기 위해 몽골에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ICT)를 세우게 되었다.”
오류동감리교회(안행래목사)의 시무장로인 김영권총장(69)은 연세대에서 전자공학으로 철학박사(Ph.D.)를 받고 연대 교수와 광운공대 학장, 건국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1년 정년퇴직했다. 2002년 3월 몽골에 대학을 설립, 첫해 90명을 받았다고. “대학교의 후원금을 모금하기 위해 뉴욕에 들렸다. 대학교 1년 운영자금은 60만 달러다. 그중 학생등록금으로 30만 달러가 들어온다. 나머지는 기금으로 모아야한다.
현재 학교에는 직원 25명 교수 50명과 대학부학생 850명 대학원생 40명이 등록해 공부하고 있다. 몽골은 1년 평균소득(GNP)이 400달러다. 학생들 학비도 1년 400달러다. 학생들이 공부하기 위해 1년치 소득을 학교에 내야 한다. 이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백방으로 장학금을 주려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과 미주를 다니며 모금운동을 해야 한다”며 “미주에 있는 한인교회와 한인교우들의 많은 후원을 바란다”고. 후원자는 Huree ICT Foundation. 444 Wilshire Blvd., suite #102 Los Angeles, CA 90010, 전화 213-381-1911(Att. Jay C. Kim)로 하면 된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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