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의장에 이경로씨… 한인회장대회 폐막
제1회 미동부지역 한인회장대회를 계기로 미동부한인회협의회가 결성돼 각 지역 한인회간 긴밀한 네트웍 구축과 공동사업 마련, 한인 결집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미동부한인회장대회는 뉴욕을 비롯 워싱턴 D.C., 델라웨어, 시라큐스, 코네티컷, 뉴잉글랜드, 필라델피아, 올바니 등 지역 한인회 관계자 50 여명이 참석, 4일 뉴저지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개막행사인 문봉주 뉴욕총영사 초청만찬에 이어 5일 뉴욕한인회관에서의 회장단 토론회를 갖고 동부지역 한인회 참여 노력과 지역한인회간 상호협력 및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 앞서 한인회장대회를 이끌어갈 미동부한인회협의회를 결성, 초대의장에 이경로 뉴욕한인회장을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미동부 한인회장대회를 1년에 두 차례 열기로 하고 차기대회는 내년 2~3월중 시라큐스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대회는 동포사회에 대한 봉사, 상호협력과 교류확대를 통한 각 지역 발전 모색, 한인사회 결집과 화합 노력, 미주한인총연합회 활동 지원, 한국정부에 동포정책의 올바른 방향제의 등 5개항을 담은 미동부한인회협의회 회원 일동의 결의문 채택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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