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시아 퍼시픽 농구대회 참석차 하와이를 방문한 연세대학교 농구단 환영회가 7일 오후 동백부페에서 열렸다.
연대 하와이동문회(회장 차형권)가 주최한 이날 모임에는 연대 동문들을 비롯해 서성갑 한인회장, 강대현 주호놀룰루 총영사 등이 참석, 연대 농구단을 격려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BYU 라이에 캠퍼스내 캐논 액티비티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농구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하와이 등 6개국에서 6개 대학 농구팀이 출전하여 친선경기를 펼친다. 연대 농구팀은 10일 오후 8시 뉴질랜드전을 시작으로 11일 오후 4시 필리핀, 12일 오후 8시 BYU와 각각 경기를 치르게 된다. 입장료는 5달러이다.
한편 차형권 회장은 “12일 BYU와의 경기를 응원갈 계획”이라며 “차편이 없는 분들은 당일 오후 6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출발하는 25인승 미니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