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특별후원,8-17일 월드트레이드 아트 갤러리

청계천 도자벽화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를 제작한 이헌정씨가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8~17일 맨하탄 월드트레이드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공예전에 참여 중이다.

이씨는 새로 복원된 청계천의 둔치벽에 1795년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를 열기 위해 수원 화성으로 향했던 정조와 문무백관, 호위군사, 나인들의 행렬도를 원본삼아 500 여장의 타일을 이용한 세계 최대의 도자벽화 ‘반차도’를 제작한 인물.그는 도자, 금속, 유리, 목칠, 보석, 한지, 염색 공예와 문화관광상품 수상작 등 8개 부문에 출품한 작가 80명의 400 여점 공예품을 전시 중인 뉴욕 한국공예전에서 항아리와 타일 도예작품
을 출품했다.
▲장소: World Trade Art Gallery, 74 Trinity Place, NY
▲문의: 212-619-5241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