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산악연맹(회장 김정섭)이 ‘알프스 청소년 여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알프스 청소년 여름 캠프’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신체발달을 돕고 견문을 넓히는 캠프로 오는 2006년 7월5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대상은 11세부터 15세까지의 남녀 청소년들로 등산, 수영, 스키 3종목을 배우게 된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알프스의 샤모니(프랑스), 쿠루마이어(이태리) 및 쟈스페와 째르마트(스위스)에서 펼쳐지는 스키 및 등산 강좌는 안전을 위한 출발 전 훈련이 요구된다.
등산은 출발 전까지 5회(월1회) 훈련이 요구되며 스키는 무경험자의 경우 연맹이 주최하는 스키강습회에 참가해야한다. 경험자들은 세계최대의 알프스 여름 스키장에서 외국의 국가대표 스키 선수들과 함께 스키를 타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알프스 여름 스키 및 고난도 빙하 등반을 수료한 등반대원증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자 가운데 2006년도 최우수 산악소년과 소녀, 산악여왕을 선발, 2006년 10월에 열리는 미동부산악연맹 등반대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참가비용은 1인 3,000달러(추가비용 없음/ 왕복 항공료, 2인1실 호텔과 산장 숙박, 산악전차, 케이블카 이용료, 4회 버스 대절료 및 강사료 등 일체의 비용 포함)이며 수속 및 예약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한편 이를 위해 세계최대의 여름 스키장(1만1,500피트)에서 외국인 국가대표들과 함께 스키를 타며 청소년들을 지도할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교사는 초중등교사나 공공단체에서 5년 이상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스키경력 레벨 6 이상, 등산과 수영은 경력이 5년 이상
돼야 한다. 교사 역시 오는 30일까지 신청 마감하며 경비와 강사료가 지급된다. 내년 여름 실시되는 ‘알프스 청소년 여름캠프’는 김정섭 회장이 직접 인솔하며 연맹산하 산악스키 전문가와 지도교사들이 동행한다.(신청 장소: 60-16 Queens Blvd Woodside NY 11377) 문의 718-651-3241/ 718-219-64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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