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대장금’에 대한 학술토론회가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한국학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일본, 대만등에서 초청된 교수와 ‘대장금’에서 중종으로 출연했던 탤런트 임 호, ‘대장금’ 의상을 담당했던 디자이너가 참석한 가운데 9시간 동안 진행 했는데 행사장에는 150여 명의 로컬주민들이 참석해 하와이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기를 대변했다.
강철근 중앙대학교 한류대학 원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에 대해 “2천년 동안 보이지 않던 한국의 우수한 고유 문화(intangible cultural heritage)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한국의 정치적 경제적 안정을 기반으로 보이는 문화(tangible culture)로 표출되어 현재 각 아시아 국가를 비롯하여 라틴 아메리카, 유럽 등지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키에 히라타 박사는 ‘대장금’이 일본에서 한국드라마 시청자들의 다양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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