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 후원
아씨시 성당서 음악회
탈북동포와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 나눔의 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맨해턴 소재 아씨시 성 프란치스코 천주교회(맨해턴 135 W 31st, 6, 7애비뉴 사이)에서 열린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탈북난민 지원 ▲뉴욕 일원의 노숙자들을 위한 아침무료급식(브래드 라인)프로그램 지원 ▲카트리나 피해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다.
뉴욕한국일보와 FM 서울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정상급 성악가 테너 이용훈, 서병선 씨를 비롯 바이얼리니스트 최남숙, 조윤숙,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혜원, 첼리스트 제키 현, 콘트라베이시스트 이원호, 피아니스트 이세리, 양혜조, 김활란, 기타리스트 앤드류 딕켄슨, 소프라노 서연준 씨, 성 프란시스 한인 성가대 ‘하늘처럼(지휘 이진옥)’등이 출연 아름다운 곡들을 연주한다.
16일 본보를 방문한 채봉석 음악회추진위원장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탈북동포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열리는 ‘제 3회 탈북동포와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에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며 “이번 음악회는 1부 음악회와 2부 북한 및 탈북동포 실상 보고회로 마련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는 최근 미 연방이민국으로부터 추방명령을 받은 최효성 군의 추방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함께 전개되며 효성군의 모친인 마영애 씨가 출연 양금을 연주한다.
문의: 212-736-8500(ext 355,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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