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효(33. 미국명 Michael Park)씨가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KALCA)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14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박 사무총장은 ▲KALCA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와 ▲미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유리벽(Glass Ceiling) 깨기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사무총장은 “교육의 기회가 충분치 못했던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싶다”며 “KALCA 인턴십 프로그램이 한인 및 아시안의 권익옹호와 정치력 신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임 사무총장인 베로니카 정 변호사가 힘써 추진한 아시안 및 소수민족의 융합을 위한 각종 연대 사업을 계승하고 그들의 권익보호 및 정치력 신장의 초점이 되는 선거권 보장을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사무총장은 팬실베니아 앨리게닉 칼리지를 졸업한 후 법무법인 ‘우방(현 화우)’에서 사무장으로 일했으며 보스턴 법대에서 ‘법무 박사(Juris Doctor Degree)’학위를 받았다.
박 사무총장은 ‘이주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법안 작성 보고서’로 학위를 받을 만큼 인권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 사무총장을 임명한 KALCA는 오는 29일 최준희 뉴저지 에디슨 시장 당선자를 초청, 축하 및 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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