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풋볼
펜스테이트 3위 부상
대학풋볼 보울챔피언십시리즈(BCS) 랭킹에서 USC와 텍사스가 1-2위를 유지하며 내셔널 챔피언십 쇼우다운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한 가운데 펜스테이트가 새로운 랭킹 3위로 올라서 이들 중 한 팀이 실족할 경우 타이틀전 출전자격을 가로챌 찬스를 잡게 됐다.
지난 12일 미시간 스테이트를 31-22로 꺾고 빅-10 컨퍼런스 우승을 확정지은 펜스테이트는 정규시즌을 10승1패로 마감했는데 빅-10 챔피언 자격으로 BCS보울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상황에서 USC나 텍사스가 잔여 경기에서 실족할 경우 내셔널 타이틀전인 로즈보울 출전권이 주어지는 BCS 탑2로 올라설 가능성을 얻게 됐다. 지난주까지 BCS 3위였던 마이애미는 조지아텍에 덜미를 잡혀 내셔널 타이틀 레이스에서 탈락했다.
한편 프레즈노 스테이트에게 천신만고 끝에 50-42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둔 USC는 다음달 3일 LA 라이벌 UCLA(9승1패)와의 정규시즌 최종전 한 게임을 남겨놓고 있다. 2위 텍사스는 오는 25일 텍사스 A&M(5승5패)과의 라이벌전에 이어 다음달 3일 빅-12 컨퍼런스결승 등 2게임을 남겨놓고 있다.
◆BCS랭킹 탑10
1. USC 11-0
2. 텍사스 10-0
3. 펜스테이트 9-1
4. LSU 9-1
5. 버지니아텍 9-1
6. 오하이오 St. 9-2
7. 오리건 10-1
8. 노터데임 8-2
9. 마이애미 8-2
10. 어번 9-2
<김동우 기자>
danny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