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노인국이 내년 1월1일부터 바뀌는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 플랜 ‘메디케어 파트 D’와 관련 노인들의 신청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정보 & 신청 센터를 개설했다.
노인국은 23일 메디케어 파트 D 정보 & 신청 센터는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를 비롯한 뉴욕시 전 지역에 총 38개가 개설됐다고 발표했다. 센터 방문 시 노인들은 한국어, 중국어 등 총 18개 언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신청 및 정보 제공은 1대1로 지원된다.
노인국의 에드윈 멘데크 산티아고 국장은 “새로운 메디케어 파트 D는 노인들과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이다”며 “이는 파트 D로 이들이 값비싼 처방약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산티아고 국장은 이어 “38개의 정보 & 신청 센터는 신청이 그리 간단하지 않는 파트 D에 대한 정보는 물론 처방약 플랜 비교와 신청까지 가능하다”며 “노인들이 신청센터라는 옵션을 통해 자신이 필요한 플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청 센터 위치는 뉴욕시 핫라인인 ‘311’이나 노인국 웹사이트(www.nyc.gov/aging)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메디케어 파트 D는 12월31일까지 새 플랜에 가입해야 내년 1월부터 처방약에 대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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