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독감시즌이 다가오면서 뉴욕시내 많은 한인 단체들이 무료 독감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독감백신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면서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이 백신마저 100% 감염을 막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예방법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 의학 웹사이트인 웹(web) MD는 독감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방법은 ‘생활 습관’이라고 지적하며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12가지를 발표했다.
웹 MD가 소개한 독감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손을 항상 깨끗이 닦고 손을 닦을 곳이 없는 경우에는 1분 가량 강하게 손을 문지르는 것으로 상당 부분의 독감 바이러스를 해소할 수 있다 ▲기침 시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행동을 피하고 특히 감기에 걸린 사람은 다른 이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는 만큼 휴지를 이용하거나 주위에 사람이 없는 방향 공중에 기침을 한다▲독감 바이러스는 눈, 코, 입 등으로 인체에 침입하는 만큼 얼굴을 만지지 않는다 ▲물은 인체에 침입한 독성으로 씻어 내리는 만큼 물을 많이 마신다. 어른 경우 하루 8온스 잔으로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사우나를 한다. 1989년 조사된 바에 따르면 2주에 한번 가량 사우나를 하는 사람들이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50% 가량 적게 독감에 걸렸다. 화씨 80도 이상의 기온에서 뜨거운 공기를 계속마시는 사우나에서는 독감 바이러스가 생존할 가능성이 적어진다 ▲중앙 난방시스템은 인체를 건조하게 해 감기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춥더라도 자주 밖에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운동을 한다. 적당한 운동은 심장에 많은 양의 혈액을 전하고 폐활량을 높여 폐에서 혈액으로 공기가 전달하게 도와주며 신체 온도가 높아지면서 땀을 흐르게 한다. 이 같은 반응은 인체가 항바이러스성 세포를 더욱 많이 만들게 한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에너지를 제공하는 비타민을 첨가된 식물성 음식을 먹는다. 비타민제 섭취는 되도록 피할 것 ▲요거트(Yogurt)를 먹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저지방 요거트를 하루 1개씩 먹으면 독감에 걸린 확률이 25% 이상 낮아진다 ▲흡연은 면역성을 크게 저하 시키는 만큼 흡연 및 간접 흡연을 피한다 ▲술을 줄여야 한다. 알콜은 신체의 가장 중요한 필터 시스템인 간장을 파괴한다. 또한 알콜은 인체의 수분을 빼앗아 간다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진다. 편안한 마음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인터루킨(interleukins) 생산을 높여준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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